화요일, 4월 05, 2022

이상하네. 별명이 없다. 
오늘 별명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았다. 모두가 나를 그냥 세라라고 부르네.
수연이는 여전히 나를 ‘오세’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큰 의미는 없다. 그냥 내 이름의 앞 두글자만 부르는 별칭이지. 

세라
세라언니
오세라
세라씨
세라님

사실 내 이름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줄 때 기분이 좋다. 그래도 재미있는 별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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