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즈음 꿈이 선명해졌다. 꿈 안의 세계가 생생했고,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.
가끔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 자주 놓여있게 되는데 아직도 내가 해소해야 할 감정들이 있는가보다.
아무튼 그래서 재미있다. 해소해야 할 많은 감정들을 마주하는 일..
모든 이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. 이해한 대로 내가 경험할 수 있어야 하고, 그 경험을 통과해야 모든 것이 받아들여지는 것이다. 그 모든 것이 받아들여지고 나면, 모든 동기와 이유는 보다 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들이 될 것이다.
디아블로에 빠져들었다. 어렸을 적에 좋아하던 게임인데 리마스터된 버젼을 최근 들어 다시 시작하니 훨씬 재미있다. 그 안에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함을 느낀다. 하물며 이런 게임 안에서조차 말이다. 게임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현재 삶에서 하는 다른 일들을 멈추게 된다. 꿈을 꾸는 시간이 그러하듯이…
게임 속 현실도 또 다른 차원의 현실일 수도 있으려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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