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요일, 5월 08, 2022

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단어들이 새로이 생명력을 얻는다. 
요즈음 문득 떠오르는 이런저런 단어들을 사전에 찾아보았다.
실체가 없는 것 같던 말들. 
그러나 내 장면들 속에서 실제로 외쳐지는 말들. 
외치지 않을 수가 없지ㅎ

그가 데려가는 모든 장소가 좋아. 아니, 그가 데려갔기 때문에 좋은 걸까 ? 
사실 무엇이 먼저인지 모를 정도로, 지금 이것이 강력해.
그 전에 무엇이 있었든 상관없어.
우리가 여기 있어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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