되는 대로 그-냥
오지가 치워놓은 대로 그-냥
그렇게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내가 얼마나 대충살고 있었는지 깨달았다.
한심하기도, 두렵기도 했다.
그냥 이렇게 계속 대충 살다가 죽을 것 같은 느낌.
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채로, 미완성인 상태 그대로...
현재,
오지은은 또 가구를 옮기고 정리 중.
나는 반면에 할 일이 너무 많이 쌓여있는 것만 같아서 어떤 것도 엎을 수가 없다..
이상하다 이상해..
조만간에 나도 해야 할 일이다.
대충 사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해야 할 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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