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가와 내 얼굴 보고 야옹. 한번
발 밑에 평화롭게 누워 쿨쿨 자고 있다.
badbadnotgood의 신곡을 들으며 맞이하는 평화.
오늘 저녁은 여기에 정착했다.
고요하고 행복하고 귀여운 우리들
오늘 내가 찾아들었던 음악들을 살펴보니 또 다른 패턴으로 접어들었다.
마음도 달라졌다.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.
패턴이 보이기 시작한 것일까.
어제는 만월이었다.
달은 이제 다시 가려지기 시작한다.
이 모든 움직임들이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만 같다.
한번 열린 의식의 문은 다시 닫히지 않는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